리서치 전문회사 리스피아르조사연구소는 28일 ''''전국 13~65세 남녀 1324명을 대상으로 개별면접방식으로 하반기 가장 좋아하는 연예인을 조사한 결과 원빈과 신민아가 각각 17.6%, 26.7%의 지지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원빈은 장동건(15.6%)과 강동원(10.1%)을 따돌리고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 신민아는 김태희(13.5%)와 김혜수(8.5%)를 누르고 1위에 올랐다.
남자 가수 부문에서는 이승기가 14.7%로 비(14.4%), 2PM(12.2%)를 제쳤다. 여자 가수 중에는 소녀시대가 24.6%로 1위를 차지했고 이효리(14.0%), 2NE1(10.3%)순으로 집계됐다.
남자 개그맨은 국민MC 유재석(38.7%)이 변함없는 인기를 증명했다. 라이벌인 강호동(23.9%)을 가볍게 제쳤다. 여자 개그맨은 신봉선이 38.4%를 얻어 박미선(22.2%)를 눌렀다.
스포츠 스타 부문에서는 박지성(45.6%)과 김연아(61.9%)의 인기가 압도적이었다. 두 스타를 이어 남자는 박태환(12.5%), 박찬호(10.0%), 이청용(9.9%)순으로, 여자는 장미란(18.9%), 여민지(13.2%), 박세리(8.6%) 순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