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구청은 우2동 제2주민자치센터를 임시숙소를 사용할 수 있도록, 물과 라면, 매트리스 등 긴급 구호물품을 배치했다.
하지만, 현재까지 임시숙소를 이용하겠다는 신청은 한건도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운대 구청의 한 관계자는 "대다수 입주민들이 부유층이어서 오피스텔 바로 건너편에 있는 웨스틴 조선 호텔 등 해운대 호텔을 임시 거처로 이용할 것으로 보여, 주민자치센터를 찾는 발길은 적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경찰은 입주민들이 귀금속과 옷가지 등을 챙겨나올 수 있도록 저녁 6시 30분부터 입주민들의 신원을 일일이 확인한 뒤 30분간 출입을 허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