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증현, 가이트너-버냉키-스트로스칸 연쇄면담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이 티머시 가이트너 미 재무장관과 만나 G20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협조를 요청했다.


윤 장관은 우리 시각으로 27일 워싱턴에서 가이트너 미 재무장관과 만나 서울 G20 정상회의 의제 전반에 대한 미국의 협조를 요청하고 양국 간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번 회동에서는 지속 가능한 균형 성장을 위한 프레임워크와 국제통화기금 지분 개혁, 금융 규제 개혁, 환율 시스템 개혁 등 모든 의제가 논의됐다.

벤 버냉키 미 연방준비은행 의장과의 회동에서는 세계 경제 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금융과 자본 규제에 대해 조율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 장관은 이어 도미니크 스트로스칸 IMF 총재와 만나 IMF 지분 개혁에 대한 진척 상황을 점검하고 서울 G20 정상회의에서 마무리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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