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조선중앙TV는 28일 오후 1시35분쯤 "오후 2시부터 텔레비전과 라디오에서 중대방송이 있겠다"고 밝힌 뒤 2시부터 김 위원장의 당 총비서 재추대 사실을 전했다.
방송은 북한 노동당은 이날 44년 만에 소집한 제3차 당 대표자회에서 이같이 결정했다고 전했다.
김 위원장은 지난 1997년 당 총비서직에 추대됐었다.
북하의 조선중앙TV는 김 위원장의 총비서 재추대 사실을 전한 뒤 다시 정규 방송에 들어가 2시30분 현재 영화를 방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