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급격한 체중감소 때문에 거식증 의혹에 시달려온 하이틴 스타 린제이 로한(19)이
미국 잡지 표지에 게재될 누드사진을 촬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28일(현지시간) 미국의 연예음악사이트 ''콘택트뮤직''은 로한이 월간지 ''배니티 페어''의 표지모델로 나설 예정이며 이를 위해 극비리에 누드사진 촬영을 마쳤다고 보도했다.
지난해와 비교해 눈에 띄게 마른 모습을 보여 거식증 의혹에 시달려 온 로한은 최근 "예전에는 말라도 너무 말랐던 게 사실"이라고 시인하며 현재 다시 예전 체중을 회복하려고 노력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로한은 체중을 어느정도 회복한 현재의 ''건강한 몸''을 잡지에 실릴 누드사진을 통해 공개하겠다고 결정했다는 후문이다.
미국의 연예주간지 ''인 터치'' 최신호는 로한이 지난 21일 캘리포니아 말리부의 한 해변에서 극비리에 사진촬영을 마쳤으며 이는 실제로 로한 스스로의 아이디어에서 비롯 된 것이라고 전했다.
한 제보자는 "최근 패리스 힐튼의 상반신 노출 사진이 배니티 페어의 표지에 실린것이 로한의 결정에 영향을 미친것 같다"고 설명했다.
잡지에 실릴 화보 가운데는 로한이 전설적인 여배우 마릴린 먼로로 분장해 촬영한 사진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노컷뉴스 전수미기자 coolnwarm@c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