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부터 23일까지 국립민속박물관에서는 먼 옛날의 추석을 되새겨 보는 문화체험 행사가 열린다.
송편과 전통술 가배주 즐기기, 강강술래 참여는 물론 한지공예와 민화, 전통탈과솟대, 단소만들기 체험을 해볼 수 있다.
또한, 추억의 먹을거리인 뻥튀기와 달고나, 솜사탕 체험코너와 추억의 만화영화 상영과 추석특선 쇼인 "이수일과 심순애" 공연이관람객을 기다리고 있다.
고궁에서도 한가위 문화행사가 펼쳐진다.
덕수궁에서는 22일 오후 2시 평택농악보존회의 공연과 22일과 23일 오후 4시에 소리꾼 김용우의 한가위 강강술래가 선을 보인다.
창덕궁에서는 궁궐의 숲길을 걷는 달빛 기행행사가 연휴 사흘간 밤 8시에 진행되고, 매실차 맛보기 행사도 열린다.
국립중앙박물관에서는 22일과 23일 이틀동안 전통놀이 체험과 풍물놀이가 펼쳐진다. 전통놀이로는 짚풀공예, 국궁체험, 떡메치기, 대형윷놀이 체험을 즐길 수 있다.
한국관광공사에서도 지하 1층 관광안내전시관에서 윷놀이와 제기차기, 팽이치기 등 전통민속놀이와 한복입기 체험행사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