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고속도로 용인⇒신갈, 빨라진다

1개 차로 확장, 3~4차로 개방

한국도로공사는 영동고속도로 용인휴게소에서 신갈분기점 (인천방향) 구간 12.7km를 17일 오후 6시부터 1개 차로를 확장, 3~4차로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도로공사는 이번 개방으로 상습적 정체가 발생하던 영동고속도로 인천방향의 교통 혼잡이 크게 완화되고, 추석 교통 소통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 영동고속도로 신갈~호법 구간은 확장공사 중이며, 당초 2012년 말 개통 예정이었으나, 공사기간을 1년 단축해 2011년 말 전구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도로공사는 또 교통정체가 심한 양지나들목~용인휴게소(인천방향) 구간도 올해 안에 개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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