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승''''의 주경중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나탈리''''는 국내 최초로 3D 기술력을 통해 애절하고 섬세한 사랑의 감정까지 담아낸 멜로영화. 베일에 싸인 조각상 ''''나탈리''''의 모델이었던 한 여자(''''미란''''역, 박현진 분)를 둘러싸고 그녀를 예술적 동반자로 사랑했던 조각가 ''''황준혁(이성재 분)''''과 그녀의 모든 것을 사랑했던 남자 ''''장민우(김지훈 분)''''의 엇갈린 사랑의 기억을 그린 영화.
꽃중년의 매력을 물씬 풍기는 이성재와 ''''나탈리''''를 통해 스크린 신고식을 치르는 김지훈, 그리고 두려움 없는 신예 박현진이 삼각 사랑의 주인공으로 열연했다. 특히 3D 영화로는 처음 보여질 파격 베드신에 궁금증이 배가 되고 있다.
''나탈리''로 3D영화에 첫 도전한 주경중 감독은 신지식인 대상과 여수 국제 특수효과 콩그레스 2010 특별상을 수상했다.
영화관계자는 ''''''''나탈리''''는 국내 기술력의 진일보한 발전을 두 눈으로 확인할 수 있을 작품''''이라며 ''''한국 영화의 새로운 롤 모델로 떠오를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