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서 볼만한 영화 2편을 소개해 드립니다. ''땡큐, 마스터 킴''과 ''슈퍼배드''를 김윤주 아나운서가 전해드립니다.
[땡큐, 마스터 킴 <2008>/감독: 엠마 프란츠 / 출연: 사이먼 바커, 김석출]
호주에서 둘째가라면 서러운 유명 재즈 드러머인 사이먼 바커.
사이먼은 우연히 한국이라는 어느 낯선 나라, 무형문화재 82호의 연주를 듣게 됩니다.
끝을 가늠할 수 없는 에너지를 바탕으로 복잡한 기교를 구사하는 이 위대한 즉흥 연주에 사이먼은 충격과 부러움을 넘어서 시샘의 감정에까지 휩싸이게 됩니다.
사이먼은 이 비밀에 싸인 ''마스터''가 70세 노령의 ''김석출''이라는 것을 알아내지만, 그의 연주가 공인된 문화재임에도 불구하고 더 이상의 정보를 얻지 못해 절망합니다.
그로부터 7년, 사이먼은 그 사이 한국을 17번이나 방문했고, ''마스터 킴''은 이미 80세로 접어들고 있었습니다.
점점 더 강력한 운명적 끌림에 사로잡힌 사이먼은 마지막 기회라 생각하며 한국 방문길에 나서고, 이 여행에서 자신을 통째로 흔들어 놓는 매력적이고 이국적인 마스터들을 만나게 됩니다.
과연 이들이 마스터 킴과 사이먼의 운명적 만남을 성사시킬 다리가 될 수 있을지, 사이먼은 결국 이 여행에서 운명의 상대인 ''마스터 킴''을 만나게 될까요?
[슈퍼배드 <2010> / 감독:피에르 코핀, 크리스 레너드 ]
파리의 ''에펠탑'', 뉴욕의 ''자유의 여신상'' 등 각 나라를 대표하는 명소들을 훔쳐 슈퍼 악당이 되고 싶은 주인공 ''그루''.
그러나 동시에 슈퍼 악당의 자리를 노리는 라이벌 ''벡터''까지 있어 경쟁이 치열합니다.
이에 맞서 ''그루''와 그의 충직한 ''미니언'' 군단은 전세계를 놀라게 할 ''슈퍼 악당'' 프로젝트를 준비합니다.
그것은 바로 달을 훔치는 것, 달을 축소한 후 훔치려는 원대한 프로젝트를 세운 ''그루''에겐 그의 숙적 ''벡터''가 가지고 있는 최신식 장비인 축소 광선이 꼭 필요한데..
''벡터''의 최신식 장비를 빼내오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세 소녀를 입양하게 된 ''그루''는 이 엉뚱발랄한 소녀들을 처음 만난 순간부터 기선제압에 나섭니다.
하지만 당돌함으로 맞서는 첫째 ''마고'', 엉뚱한 말썽꾸러기 ''에디트'', 그리고 깜찍함과 순수함으로 무장한 ''아그네스''를 통제하기란 만만치가 않습니다.
게다가 아이들은 ''그루''를 슈퍼 악당보다는 슈퍼 대디로 만들기 위한 그들만의 프로젝트를 수행합니다.
''그루''는 소원대로 달을 훔치고, 소녀들은 ''그루''를 슈퍼 대디로 변신 시킬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