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일 오전 11시에 대림대학 체육관에서 제19회 전국합기도선수권 대회 ''필로스 장애인 무용단'' 초청 공연, 17일 오후 6시 서울시청 열린광장에서 열리는 2010 장애인문화예술대축제 예끼콘서트에 ''필로스 장애인 무용단''의 초청 공연이 이어진다.
필로스 장애인 무용단원들은 11일 사계절을 배경으로 한 폭의 아름다운 그림을 그리는 현대무용 ''''새들의 노래''''와 아름다운 자연 속에 서로 한마음이 되어 손을 맞잡고 춤추는 현대무용 ''''천지창조'''' 공연을 선보인다.
17일은 KBS ''인간극장-날아라 지윤아''''에 출연한 다운증후군 발레리나 소녀 백지윤 양(19)의 발레 공연이 펼쳐진다. ''''새들의 노래''''와 ''''천지창조'''' 공연도 이어진다.
다양한 공연을 펼치고 있는 필로스 장애인 무용단은 10월30일 안양 해솔학교로의 찾아가는 문화활동 공연, 12월 3일(미정) 제3회 필로스 장애인 무용단 정기공연 등 하반기에도 많은 공연들을 계획하고 있다.
임인선 단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 간의 소통의 장을 만들고 장애인 문화예술 발전과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 변화에 기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