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딜라이트 측은 이를 기념해 100만 번째 내방객인 오봉연 씨(33세)에게 3D TV를 선물하는 등 경품 행사를 진행했다.
IT 자유기고가인 오 씨는 "평소 IT에 관심이 많기 때문에 딜라이트에 자주 방문한다"며 "자주 오다 보니 행운도 함께 해 너무 기쁘다"는 소감을 밝혔다.
삼성 딜라이트는 또 내방객 100만 명 돌파를 기념해 오는 11일, 딜라이트를 온라인에 소개해준 100명의 블로거와 함께하는 ''딜라이트 골든벨''과 아마추어 밴드들의 무대인 ''딜라이트 스테이지'' 등의 이벤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삼성 딜라이트는 기업 제품 홍보관이라는 태생적 한계를 깨고 젊은층과 소통하는 IT 문화의 장, 한국 방문 외국인들의 필수 관광 명소, 학생들의 IT 체험학습의 장으로 변신을 이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앞서 하바드 케네디 스쿨, MIT 스로언 스쿨 등 해외 명문 비즈니스 스쿨 학생들과 나탈리 모리제 프랑스 국무장관, 비탈리 이그나텐코 러시아 이타르타스통신 사장, ''피겨여왕'''' 김연아 선수, 소설가 이외수 씨 등 각계 인사들이 삼성 딜라이트를 방문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