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공단, 건강검진때 문진표 등 5개국어로 안내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은 매년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는 외국인과 사회적 소외계층인 다문화 가정의 검진수급권 보장을 위해 건강검진 관련 서식을 다국어로 번역하여 지난 26일부터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번역 제공 언어는 영어, 일본어, 중국어, 베트남어, 필리핀어(따갈로그어) 등 5개국어이며, 번역 서식은 일반건강검진, 생애전환기 건강진단, 암검진, 영유아건강검진에서 사용하는 문진표와 검진결과통보서 서식 등 51종이다.

이로써 건강검진 서식 등이 한국어와 영어로만 제공되어 건강검진에 불편을 겪고 있던 22만명의 외국인 검진대상자의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추천기사

실시간 랭킹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