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라포바, "무모한 도전 7번째 멤버로 끼워주세요"

샤라포바, 웃기는 도전''무모한 도전''멤버로 끼워달라고 애교 부려

18일 샤라포바가 MBC '무모한 도전' 팀과 경기를 벌이며 연신 즐거워 하고 있다. (오대일 기자/노컷뉴스)

"나도 이 팀에 끼워주세요. 내가 가수 하면되겠네."


지난 추석 남성 팬들을 설레게 만든 ''코트의 요정''마리아 샤라포바(18)가 MBC 예능프로그램 <토요일>''무모한 도전''(권석 연출)에 깜짝 출연하면서 ''무모한 도전''팀에 들어가고 싶다고 말해 패널들을 설레게 했다.


샤라포바는 19일 ''현대카드 슈퍼매치'' 비너스 윌리엄스와의 경기를 위해 내한해 경기 전날인 18일 유소년 테니스 선수들을 위한 원포인트 레슨을 마치고 ''무모한 도전''녹화에 합류했다.


유재석, 노홍철, 구준엽, 정형돈, 김성수, 이켠 등 6명의 무모한 도전 패널들은 샤라포바와의 첫 만남을 설레게 기다리다가 샤라포바와 직접 이야기를 나누자 다들 떨리는 가슴을 감추지 못했다. 유재석의 시작과 함께 매주 도전자에게 환영의 ''콩그레추레이션송''을 불러주는 시간이 오자 패널들은 웃음을 유발하는 각종 춤동작을 섞어 노래로 샤라포바의 등장을 축하했다. 이에 한국말을 모르는 샤라포바는 처음에 어리둥절해 하다가 이들의 재미있는 노래와 춤세에 허리가 꺾일 정도로 웃으며 즐거워 했다. 샤라포바는 김경화 아나운서의 통역으로 뭔지 감을 잡은 듯 "재밌는 팀이다. 나도 이멤버에 7번째 단원으로 넣어달라"면서 큰 동작으로 따라서 춤을 추었고 "안되면 노래라도 하면 되지 않겠냐"고 익살을 떨기도 했다.



이날의 무모한 도전 과제는 샤라포바 서비스 받기. 시속 180km를 넘나드는 샤라포바의 서비스를 한번만이라도 받으면 성공하는 게임. ''인정사정 봐주지 말라''는 유재석의 호기어린 제스처에 샤라포바는 있는 힘을 다해 서비스를 넣었으나 모두 헛스윙으로 끝났다.
작전을 다시짠 무모한 도전팀은 6명이 서비스 라인에 두줄로 늘어서 누구 라켓에라도 맞아서 넘길수 있으면 성공이라고 규칙을 바꿨다. 이때 노홍철과 구준엽만이 라켓에 맞추는 실력을 보였으나 모두 네트를 넘기지는 못하고 모두 실패.

샤라포바는 이들의 행동이 너무 웃겨서 종종 서비스를 넣으려다 말고 웃느라고 정신집중을 못하기도 했다. 이때 돌발 상황 설정으로 여섯명이 서비스 라인에 서서 샤라포바의 서비스를 몸으로 막는 게임을 다시 시작했다. 마치 축구에서 프리킥을 차는 선수와 이를 막는 수비수의 포메이션으로 진행된 이번 게임에서 샤라포바의 공을 몸으로 막은 수훈갑은 유재석과 이켠. 샤라포바는 진행을 맡은 유재석을 일부러 겨냥해서 서비스를 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날 게임에서 샤라포바를 가장 웃긴 사나이는 노홍철이었다. 특유의 입담과 도저히 웃음을 참을 수 없는 재치있는 행동으로 샤라포바는 노홍철을 볼때마다 웃음을 터뜨렸다.
실력과 미모를 겸비한 세계 랭킹 1위의 테니스 요정 샤라포바와 좌충우돌 못말리는 무모한 도전팀의 웃음 폭탄 도전기는 24일 방송된다.




노컷뉴스 방송연예팀 남궁성우 기자socio94@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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