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성은 24일 서울 광장동 악스 코리아홀에서 진행된 쇼케이스 ''잇츠 리얼(It''s real)'' 현장에서 취재진과 만나 신곡에 얽힌 얘기를 전했다.
휘성은 그간 ''별이 지다'' ''주르륵'' 등 자신의 노래와 일락의 ''헤픈 여자'', 지나의 ''꺼져줄게 잘살아'' 등 자신이 쓴 노래 가사를 통해 구체적이고 세밀한 상황 묘사를 해 왔다. 이 때문에 휘성은 ''본인의 경험담을 가사를 쓴 것 아니냐''는 얘기를 종종 들어왔다.
이를 의식한 듯 휘성은 직접 작사한 노래 결혼까지 생각했어는 누구의 얘기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부모님을 걸고 맹세한다. 절대 내 얘기가 아니다"라며 "남자인 영어 선생님이 있는데 그 친구의 얘기다"라고 말했다.
휘성은 "영어 선생님임과 동시에 10년 정도 된 친구가 있는데, 그 친구가 너무 사랑하는 여자친구와 어이없는 이유로 헤어졌다. 몇차례 다시 만났다가 계속 다시 헤어졌다"며 "영어 수업을 할 때 나에게 카운슬링을 부탁하며 ''결혼까지 생각했다''는 얘기를 계속 했다. 이를 듣고 이 노래 가사를 떠올렸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남자는 ''사랑했다''는 표현만으로 부족할 때 ''결혼까지 생각했다''는 말을 한다. 나 역시 어릴 때 이런 말을 한 적이 있었다"며 "하지만 노래 가사 풀스토리의 주인공은 내가 아닌 영어 선생님"이라고 못박았다.
''결혼까지 생각했어''는 R&B 댄스곡 ''위드 미(With me)'' ''굿바이 러브(Good bye Love)'' 등을 휘성과 함께 합작한 작곡가 김도훈이 만들었다.
휘성은 이날 쇼케이스 겸 3D 영상 ''잇츠 리얼'' 촬영을 통해 신곡과 ''불치병'' ''안되나요'' ''인썸니아'' ''사랑은 맛있다'' 등 히트곡을 선사했다.
이날 쇼케이스 현장 모습은 3D 영상으로도 촬영됐다. 9월 중 극장에서 개봉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