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곤은 중국의 대표 꽃미남이자 중국의 장동건으로 주목받았던 배우. 최근에는 장동건보다 원빈을 닮았고 또 보는 각도에 따라 정우성 김동완 등 한류스타의 얼굴이 엿보인다.
영화 ''화피'' 등으로 국내 팬과 친숙한 진곤은 오는 9월 개봉 예정인 ''''뮬란-전사의 귀환''''을 통해 다시 국내 팬들과 만난다. ''''뮬란-전사의 귀환''''은 전 세계 3억불의 흥행신화를 기록한 애니메이션 ''''뮬란''''을 실사화한 영화로 12년간의 거대한 전쟁을 스펙터클한 영상과 리얼한 전쟁신으로 담아낸 전쟁액션 대작이다.
진곤은 전쟁 영웅으로 거듭한 뮬란을 도와 조국을 위해 싸우는 장군 문태 역을 맡았다. 뛰어난 무술실력을 지닌 문태는 부하들로부터 존경을 받는 카리스마 넘치는 장군으로 진곤은 이번 역할을 통해 기존의 꽃미남 배우 이미지를 과감히 벗어냈다. 또 직접 검술을 익히는 연기 투혼을 발휘했고 극중 보병검술과 강도 높은 액션을 선보인다고 영화사는 전했다.
2005년에는 ''''중국내 가장 영향력 있는 배우''''에 선정됐으며 한국의 장동건, 일본의 기무라 타쿠야 등과 함께 ''''은막의 10대 신세대 멋진 남자배우''''에도 선정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