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당국에 따르면 북한은 최근 조선중앙TV를 통해 옛 소련제 T-62 전차를 개량해 생산한 신형 ''폭풍호'' 전차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국방기술품질원이 발간하는 ''국방과학기술정보''(제23호)는 이 전차가 옛 소련제T-62를 개량한 주력 전차로 125㎜ 또는 115㎜ 신형 주포를 탑재, 기존 ''천마호'' 전차보다 기동성과 화력, 생존성 등이 한층 향상된 것으로 추정했다.
군당국은 이 전차가 북한의 구형 전차에 탑재된 12.7㎜ 기관총보다 강력한 14.5㎜ 소련제 KPV 대공 기관총과 레이저 거리측정기,적외선 탐조등 등을 갖춰 한.미 양국군의 공격용 헬기에 대응할 수 있도록 성능을 강화한 것으로 분석했다.
''폭풍호'' 전차는 북한이 1990년대 들어 개발, 2002년부터 생산하고 있다고 국방과학기술정보는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