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유타주 오그던에서 벌어진 대회 여자 단체전 준결승에 주현정(현대모비스)과 윤옥희(예천군청), 개인전 결승에 오른 기보배(광주광역시청)가 출전해 몽골을 214-208로 가볍게 눌렀다.
한국은 이로써 오는 8일 중국을 꺾고 결승에 선착한 인도와 금메달을 두고 맞붙는다.
여자부 동메달은 중국에 돌아갔다.
한국은 16강전에서 캐나다를 226-204, 8강전에서 이탈리아를 219-211, 준결승에서 몽골을 214-208로 여유 있게 연파했다.
남자 대표팀은 단체전 준결승에서 중국에 220-221, 1점차로 발목을 잡혀 결승 진출이 좌절됐다.
3-4위전으로 밀려난 한국은 이탈리아를 220-219로 따돌리고 동메달을 목에 거는 데 만족했다.
남자팀은 임동현(청주시청)과 이창환(두산중공업), 오진혁(농수산홈쇼핑)으로 구성됐으며 고교궁사 김우진(충북체고)이 빠졌다.
남자 대표팀은 중국에 석패하면서 오는 11월 중국 광저우에서 열리는 아시안게임에서 예고된 `중국세''를 다시 한번 체감했다.
중국은 이탈리아를 꺾고 올라온 미국과 8일 결승전을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