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폰서 검사'' 특별검사보 6명 추천

이 대통령 3일 안에 3명 특검보 임명

''스폰서 검사'' 사건을 수사할 민경식(60) 특별검사가 6명의 특별검사보 후보를 대통령에게 추천했다.


민 특검은 이준(47.사시 25회) 판사 출신 변호사 등 2명과 안병희(48. 군법무관 7회) 변호사 등 2명 그리고 검사 출신 변호사 2명 등 모두 6명을 이명박 대통령에게 추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 대통령은 민 특검이 추천한 특검보 후보 가운데 3명을 3일 안에 특검보로 임명해야 하며 판사나 검사 경력이 없는 변호사도 1명 포함해야 한다.

이와 함께 민 특검은 서울 서초구 남부터미널 인근 건물에 사무실을 마련했으며 10명의 파견 검사와 40명 안팎의 특별수사관 등모두 100여명의 수사 인력을 선정하고 있다.

''스폰서 검사'' 특검은 다음달 5일부터 정식 수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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