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대학가요제 대전 ''카이스트''에서

서울 대학가 벗어나 지방에서 첫 개최, MC 이효리, 김용만

2004 대학가요제(mbc 제공/노컷뉴스)

''2005 MBC 대학가요제''가 29회를 맞아 대전 카이스트로 무대를 옮겼다.


건강한 시대정신과 실험 정신이 담긴 참신한 음악을 발굴·육성하며 대학 최고의 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한 ''2005 MBC 대학가요제''는 올해 순수성을 강조, 아마추어정신과 도전정신을 강조하며 초심으로 돌아가겠다는 각오다.

올해 가장 주목되는 점은 바로 기초과학 육성과 더불어 과학기술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반영해 10월 15일 대전 KAIST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이번 대학가요제는 과학과 자연의 만남을 모토로 그동안 자주 보았던 쇼와는 차별화 된 대학생들만의 순수한 열정의 무대를 만든다.

MC 이효리 김용만-대학생의 순수정신 살린다

''2005 MBC 대학가요제'' 본선무대에 최종 선발된 13팀은 젊음의 패기와 풋풋함이 묻어나는 새롭고 다양한 음악으로 경연을 펼친다. 진행은 대학가요제 공식 MC 이효리와 대한민국 최고의 MC 김용만이 맡아 재치 넘치는 말솜씨로 대학가 최고의 축제, 최고의 웃음을 책임질 예정이다.

또한 이번 대학가요제에서는 우순실과 성시경, 제 1회 대학가요제 우승팀인 샌드페블즈의 여병섭과 BUZZ 등 선후배 가수가 함께하는 무대, 국민 테너 임웅균, 젊은 음악의 선두 YG패밀리, 대한민국 대표 밴드 윤도현밴드, 대학가요제가 배출한 최고의 뮤지션 김동률의 2년 만의 첫 외출 등 특별 공연과 인기가수들의 축하공연까지 다채로운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

특히 요즘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방송가 섭외 1순위, 노홍철과 참가자들이 깜짝 무대를 마련해 그 어느 해보다 알찬 대학가요제를 선보인다.

노컷뉴스 방송연예팀 남궁성우 기자socio94@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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