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 "우린 교태와 섹시로 무장한 ''누나돌''"

[노컷인터뷰] ''사랑의 초인종''으로 컴백한 5인조 여성 트로트 그룹 L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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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그룹 LPG가 더 강력해진 섹시미로 돌아왔다.

LPG는 최근 히트 작곡가 조영수가 작사, 작곡한 노래 ''''사랑의 초인종''''을 발표하고 가요계 활동에 돌입했다. 가연(26), 유미(28), 세미(26), 수연(25)에 막내 은별(24)이 합세한 LPG는 강렬한 섹시미로 2010년 여름을 접수하겠다는 계획이다.

''''너무 유명한 작곡가와 함께 하게 돼 위축이 돼 있었어요. 그런데 조영수 작곡가가 편안한 분위기를 이끌어주셔서 녹음을 잘 마칠 수 있었습니다. ''''사랑의 초인종''''은 슬픈 멜로디이지만 신이 나는 노래에요. 여름에 잘 어울리는 곡이라서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감사하고 있어요.''''(가연)


''''관객들이 안무 동작도 따라해 주시고, 노래도 함께 불러줘요. 정말 놀라고 있어요. 우리에게 잘 어울리는 노래를 하고 있다는 얘길 많이 들어요.''''(유미)

LPG는 여느 걸그룹과 비교해도 빠지지 않는 외모와 실력을 지녔다. 그러나 성인 취향의 트로트곡으로만 활동을 하고 있다. 아쉬움은 없는지 물었다.

''''걸그룹은 모두 노래 스타일이 비슷해요. 오히려 우리가 차별화되죠. 우리는 나이에 맞는 교태와 섹시로 팬들을 만날겁니다.''''(수연)

''''아이돌 그룹보다 우리들이 설 수 있는 무대가 많아요. 방송국 음악 프로그램에서 ''''가요무대''''나 케이블 채널 공개방송까지, 정말 할 수 있는 일이 많죠. 농익은 향기를 풍기는 ''''어덜트 그룹''''이 LPG입니다.''''(가연)

''''굳이 얘기하자면 우리는 ''''누나돌''''이죠. 아이돌이 입으면 야하지 않은 옷도 우리가 입으면 더 야해보인대요. 조금만 노출을 해도 우리가 더 부각되죠. 방송에 들어가기 전에 스태프들도 우리 의상을 꼼꼼히 체크해요. 너무 야해 보이지 않도록 말이죠. 자꾸 노출이 없게 하라고 해서 아쉬워요. 이렇게 여성의 ''''태''''를 보여줄 수 있는 게 LGP의 장점이죠.''''(세미)

멤버들은 이번 앨범 재킷 사진을 통해 섹시미를 한껏 발휘했다. 서울 시내의 한 호텔에서 찍었다는 거품 목욕 사진 속에서 멤버들은 상반신 누드에 도전했다. 몸매를 드러낸 비키니 사진으로는 농염한 자태를 뽐냈다. 몸매 얘기가 나오자 멤버들의 솔직한 입담이 이어진다.

''''몸매관리요? 우리도 남들 하는 거 다 해요. 주사도 맞고 다이어트도 하고요. 관리 안하면 금방 몸매 망가져요.''''(가연)

''''이 사진은 홍보용 CD에만 담겼는데요, ''''이 좋은 걸 왜 안파냐''''고 하시는 분들이 많아요. 하하''''(세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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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 멤버들은 여성 그룹 멤버들답지 않게 솔직했다. 개그우먼이 부럽지 않을 정도로 말재간이 뛰어나기도 했다. 무대에서 노래만 하기엔 너무 아까운 실력이다.

''''우리가 원래 가진 끼가 많아요. 음악 방송에서 다 보여드리긴 어렵죠. 아직 보여드릴 수 있는 게 많다는 건 좋은겁니다. 예능 프로그램인 SBS ''''강심장''''이나 MBC ''''세바퀴''''에 나가면 정말 재미있는 얘기를 많이 할 수 있을 것 같아요.''''(세미, 가연)

끼 많은 멤버들은 한국 활동에 이어 중국에서도 활동할 계획을 갖고 있다. 멤버들은 ''''중국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신나고 즐거운 트로트 그룹으로 자리매김하고 싶다''''고 각오를 전했다.

''''연기와 예능 등 각자 하고 싶은 일들이 많죠. 하지만 아직 개인 활동보다는 LPG의 멤버로 해야 할 일이 많아요. 좋은 노래를 많이 들려드리겠습니다. 기대해주세요.''''(L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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