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벙글'' 박근혜, "조카가 좋아!"


남동생 지만씨의 아들 출산 이후 당사에 출근한 박근혜 대표가 너무 신기하다며 연신 싱글벙글한 표정을 감추지 못해 혈육을 얻은 소감이 역시 남다른 것 같다는 평가를 낳았다.


박대표는 14일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이규택 최고위원이 "표정이 좋다"고 농담을 슬쩍 건네며 화제를 조카 출산으로 돌리자 "내가 언제 회의에서 화낸 적이 있느냐"면서도 조카 이야기가 싫지 않은 듯 얼굴에 화사한 미소를 떠올렸다.

박근혜 대표는 또 조카를 안아본 소감이 어떠냐는 질문에는 "너무 신기하더라. 이목구비도 뚜렷하고, 눈도 커서..."라며 뒤늦게 가문의 대를 잇게 된 감회를 숨기지 않았다.

기자수첩/ CBS정치부 두건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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