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홈쇼핑 등 11곳 ''eTrust'' 인증

정보통신진흥원 주관·지경부 후원

정보통신산업진흥원(원장 정경원)은 1일, 전자상거래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eTrust인증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GS홈쇼핑, ㈜현대홈쇼핑 등 11개 업체에 ''eTrust 인증(우수전자거래사업자 인증)''을 부여했다.

지식경제부가 후원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eTrust 인증''은 인터넷을 활용한 거래시 주문, 결제, 배송, 개인정보보호, 사후관리 등 전 과정에 대해 전문적이고 공정한 심사를 거쳐, 서비스와 소비자보호 수준이 뛰어나 소비자가 믿고 거래할 수 있는 우수한 인터넷 쇼핑몰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eTrust 인증을 받은 업체는 웹진단 전문업체인 다우데이타로부터 웹진단 컨설팅서비스와 NIPA 주관 직원교육 참여, 마케팅 지원 등을 받을 수 있다.

IT활용단 이재길 단장은 "eTrust 인증업체가 늘어날수록 소비자들의 온라인 쇼핑몰에 대한 신뢰가 높아져 온라인 거래가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eTrust 인증이 온라인 쇼핑몰 업체와 소비자 모두에게 실효성 있는 인증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Trust 인증을 받고자 하는 업체는 연중 수시로 온라인(http://www.etrust.or.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