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①에서 이어짐>
코요태는 2010년 남아공 월드컵 특수를 톡톡히 누렸다. 신나는 댄스곡인데다 ''''리턴''''이라는 노래 제목이 4강 신화를 이뤄냈던 2002년 한일월드컵 때로 돌아가자는 뜻으로 해석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월드컵 때 음반을 내는 것을 걱정하는 목소리도 많았어요. 월드컵 열기에 노래가 묻힐 것이란 의견이었죠. 그런데 오히려 우리는 응원 무대에 많이 불려 다녀서 정말 바빴어요. 나이지리아 전 때에는 시청 앞 응원 무대에 올랐는데, 시내에 차량을 통제하는 바람에 사람을 헤치고 무대까지 뛰어갔었죠.''''(신지)
코요태는 사실 월드컵과 인연이 깊은 그룹이다. 2002년 한일월드컵 당시에는 ''''비몽''''이 대히트를 치며 각종 응원 무대에 올랐다. 또 축구를 소재로 한 KBS 예능 프로그램 ''''날아라 슛돌이''''에 신지가 출연하면서 축구 꿈나무들과 함께 영국에도 갔었다. 신지는 ''''태극전사들이 잘 싸워줘서 기분이 좋다''''고 환히 웃었다.
신지는 마른 몸매보다 건강미 넘치는 통통함으로 오히려 인기를 끄는 스타다. 방송 무대에서는 아무래도 실제보다 더 통통해 보인다. 지나치게 마른 몸매의 연예인들이 줄을 잇는 가운데 오히려 신지가 ''''뚱뚱하다''''고 놀림을 받는 처지다. 섭섭하진 않은 지 물었다.
''''전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가수라서 복스러워야 해요. 한참 말랐을 때에는 오히려 보기 안 좋았다던데요. 일부러 다이어트를 할 생각은 없어요. 건강을 많이 해치거든요. 전 10대 때부터 활동을 해서 다이어트 때문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어요. 건강도 크게 해쳤고요. 이젠 그렇게까지 하면서는 버티질 못하겠어요.''''(신지)
멤버 김종민 역시 탄탄하고 건강미 넘치는 몸매로 무대에 서고 있다. 하루이틀 운동을 한 몸매가 아니다.
''''제가 지금 ''''1박 2일''''에 출연하잖아요. 예능 프로그램은 완전히 체력 싸움입니다. 체력이 좋지 않으면 버틸 수가 없어요. 체력을 위해 운동을 많이 했죠. 덕분에 요즘도 힘겹지 않게 활동을 하고 있어요.''''(김종민)
오랜만에 나온 코요태. 이들은 건강한 체력을 바탕으로 그 어느 때보다 열정이 넘치게 활동을 하고 있다.''''정말 처음 시작하는 마음으로 활동을 하고 있어요. 그야말로 초심이죠. 팬들도 저희의 이런 모습을 알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더 열심히 할게요.''''(코요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