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 지역 작은 섬 찾기 사업 본격화

국유 재산실태 조사하고, 합리적 이용 관리 방안 마련키로

독도 영유권분쟁을 계기로 우리 해양영토 확보에 소홀히 했던 동해안 지역에서 작은 섬 찾기 사업이 본격화된다.

동부지방산림청에 따르면 평소 현지접근이 곤란해 육지보다 상대적으로 재산관리가 소홀했던 동해안의 작은 섬들에 대한 국유 재산실태를 조사하기로 하고, 이를 합리적으로 이용 관리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이에 따라 동해안 작은 섬들에 정확한 좌표를 최첨단 GPS 위성위치확인 시스템을 이용해 취득 관리한 뒤 실태조사 후 향후 활용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특히 삼척시 원덕읍 갈남리 산 145번지 등 6필지 3만천5백㎡에 대해 이달 말까지 도서지역 실태조사를 마무리하기로 했다.

한편, 동부지방산림청은 이번 조사에서 도서 섬의 현황이나 숲의 상태, 무인도 여부, 국유 재산현황, 그리고 GPS를 이용한 좌표취득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CBS영동방송 이장춘기자 jclee@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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