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 교육감은 28일 마지막 간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공직생활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인화이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권 교육감은 또 "16개 시도에서 어느 시,도도 시행하지 않는 일들도 했고 그 일에 대해서 보람도 가졌다"면서 "교육감 개인이 한 일이 아니고 경남지역 교육공무원 전체가 대동단결해서 많은 일들을 해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권 교육감은 이어 "퇴임 후에도 경남교육이 발전될 수 있도록 후원자 노력을 가급적 할 것이다"며 "45년 동안 교육공무원으로 열심히 살아왔고 남은 여생도 경남교육발전을 위해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권 교육감은 오는 30일 오전 11시 경남교육청에서 퇴임식을 갖고 2년 6개월간의 임기를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