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와 맥그리거는 지난 2월 프랑스 파리에서 문화훈장을 동시 수상했다. 칸의 여왕 전도연이 수상했던 이 상은 프랑스 통상장관이 예술과 문학 분야에서 업적을 남긴 해외 유명 인사에게 수여하는 문화예술 공로훈장 기사장으로 1957년 프랑스 문화공보부에서 제정했다.
캐리와 맥그리거는 영화 ''''필립모리스''''를 통해 2010년 문화 다방면에서 세운 공헌과 문화보급 노력을 인정받았다. 극중 게이 연인으로 활약한 두 배우는 이날 깜짝놀랄 세레모니를 펼쳐 시선을 모았다고 영화수입사는 전했다.
영화 ''''필립모리스''''는 실존한 희대의 사기꾼 스티븐 러셀(짐 캐리)의 드라마틱한 일대기. 감옥에서 만난 수감 동료 필립 모리스(이완 맥그리거)와 사랑(?)에 빠진 러셀은 그와 함께 하기 위해 수차례의 탈옥과 투옥을 거듭한다. 국내 개봉은 오는 7월 1일이지만 프랑스에서는 먼저 개봉돼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