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계의 F4'' 앙상블 디토, 보헤미안의 자유와 사랑 연주

''디토 페스티벌 2010'' 리사이틀

리처드 용재 오닐(비올라), 스테판 피 재키브(바이올린), 지용(피아노), 마이클 니컬러스(첼로), 순스케 사토(바이올린) 등 젊은 연주가로 구성된 앙상블 디토가 22일부터 열리는 ''디토 페스티벌 2010''을 앞두고 21일 호암아트홀에서 기자들과 만나 리사이틀에 대한 설명과 소감 등을 전했다.

앙상블 디토는 28∼29일 일본 도쿄와 오사카에서 공연을 펼치고, 7월4일 오후 8시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리사이틀을 갖는다.


올해 앙상블 디토의 리사이틀 주제는 보헤미안으로, 동유럽 작곡가들의 음악에 초점을 맞춰 드보르자크와 도흐냐니 등의 작품을 연주할 계획이라는 이들은 보헤미안의 자유와 사랑을 국내 음악 팬들과 함께 느끼고 싶다는 바람을 보였다.

도흐냐니의 ''현악 3중주를 위한 세레나데 C장조'', 드보르자크의 ''피아노 5중주 A장조'', 코다이의 ''바이올린과 첼로를 위한 듀오'' 등을 들려줄 예정이다.

앙상블 디토는 훌륭한 연주 실력은 물론 준수한 외모까지 갖춰 특히 여성 팬들의 인기를 한몸에 받고 있다. 클래식 공연에서도 오빠부대가 생길 정도로 ''클래식계의 F4'' ''꽃미남 연주가'' 등으로 불리며 이들의 공연은 일찌감치 매진 사례를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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