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사다 마오, 아이스쇼 출연 위해 한국 방문

z
일본이 자랑하는 피겨스타 아사다 마오(20)가 3일 오전 한국을 찾았다. 지난 1월 한국 전주에서 열린 4대륙 선수권대회를 위해 한국행 비행기에 올랐던 아사다 마오는 이번엔 5일과 6일 양일간 잠실 실내체육관 특설링크에서 열리는 ''현대카드 슈퍼매치 X - 메달리스트 온 아이스''의 출연자로 한국에 오게 됐다.

밝은 표정으로 입국한 아사다 마오는 "오랜만에 한국팬들을 만나게 됐다. 좋은 공연을 보여주도록 노력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지난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김연아(20)에 이어 은메달을 차지한 아사다 마오는 일찌감치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 참가를 확언하고 나선 상황. 현재 새 시즌 프로그램의 음악을 확정한 뒤 준비에 한창이다.

한편 이날 아사다 마오와 함께 아이스쇼에 출연할 러시아의 피겨제왕 알렉세이 야구딘도 한국을 찾았다. 이번 현대카드 아이스쇼에는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여자 싱글 금메달리스트인 김연아를 제외하고 남자 싱글, 페어, 아이스댄싱 부문의 금메달리스트가 모두 출연하며 여자부에서는 은,동메달 아사다 마오, 조애니 로세트(캐나다)가 나오는등, 초호화 캐스팅이다.

z
z
z

추천기사

실시간 랭킹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