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는 자사 인터넷쇼핑몰의 가전, 레저상품, 가정용품 등 비식품 부문 구색을 크게 확대함으로써 2013년부터 본격적인 온라인 종합쇼핑몰 1위 달성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우선 홈플러스는 2013년까지 7000여 개의 신규 협력업체와의 거래계약을 완료해 취급상품 수를 현재의 50배 규모인 100만여 종으로 늘리고 다음달 말까지 총 2만여 종의 신규 상품 등록을 마칠 계획이다.
또 제조업체가 직접 고객에게 상품을 배송하는 ''''직배송'''' 방식을 취해 운송비, 보관비 등을 줄이고 기존보다 5% 이상 저렴한 가격에 상품을 공급할 방침이다.
홈플러스는 인터넷쇼핑몰 매출을 2013년까지 2009년 매출의 10배 규모인 1조원 이상으로 안착시키고, 장기적인 기업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