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의쇼 만사형통> 시청자 집으로 찾아간다!

보이스 컨설턴트 김창옥, 직접 현장 찾아 시청자들 사연 소개

유머와 감동의 강의^ 김창옥 강사
CBS TV의 신개념 강의 프로그램인 <김창옥 오종철의 강의쇼 만사형통>의 무대가 방송 스튜디오가 아닌 시청자들의 집으로 바뀐다.

지난해 CBS TV의 가을 개편을 통해 새롭게 선보였던 <김창옥 오종철의 강의쇼 만사형통>(이하 ''만사형통'')은 보이스 컨설턴트 김창옥 강사의 재치있는 입담과 가슴을 울리는 메시지를 통해 시청자들의 큰 관심 속에 방송을 이어가고 있다. 신앙 강의 프로그램이라면 조금은 정적이고 경건한-좀 더 직설적으로 말하면 ''보수적이고 지루한''-분위기인데 반해 ''''만사형통''''은 그 시작부터 떠들석하다. 방청객으로 참여한 어떤 목사는 박수를 치며 발까지 동동 구른다. 나이 지긋한 어떤 권사도 터져 나오는 웃음을 참지 못하고, 그만 박장대소하고 만다. ''''만사형통''''의 무대 위에서 펼쳐지는 김창옥의 강의가 재미있기 때문이다.

김창옥 강의의 재료는 항상 자신이 살았던 삶이다. 그런 그의 강의가 재미있는 것은 그의 삶이 우리의 것과 멀지 않기 때문이다. 무학의 부모 밑에서 겪었던 가난한 삶, 제주도 ''촌놈''의 어려웠던 서울 살이, 그리고 늦깍이 성악과 대학생에서 강사가 되기까지, 그 속의 어렵고 힘들었던 이야기 하나하나가 시청자들에게 낯설지 않다. 어떤 권위도, 어떤 미사여구도 없는 투박한 일상어를 통한 김창옥의 고백과 유머가 보는 이들의 진심을 움직인다. 그래서일까? ''''만사형통''''의 방송 홈페이지 게시판에는 시청소감이라기 보다는 시청자들의 고백적인 자기 이야기들로 가득하다.

첫 심방 주인공 모델 이지영씨 집에서 촬영 모습
결혼 초기 겪었던 고부간의 갈등, 남편과 등을 돌려야 했던 한 이혼년의 회한, 우울증으로 시달렸던 어머니에 대한 연민까지, ''''만사형통''''의 시청자들은 어느새 자신의 언어로 고난의 삶을 ''강의''한다. 열등감은 오직 자신만의 관심사일 뿐이라고, 새로운 삶을 위해서 고난의 ''물''을 먹어봐야 한다고, 상처투성이인 세상살이 속에서 사랑이라는 희망의 끈은 놓지 말라고 이야기 할 때마다, 시청자들은 저마다의 경험과 고백을 통해 김창옥의 강의에 댓글을 달고 반응한다. 김창옥 강의의 큰 주제처럼 ''''만사형통''''>은 시청자들과 그렇게 소통하고 있다.

이번 CBS TV 봄 개편을 통해 ''''만사형통''''은 그 무대를 확장한다. 그 무대는 김창옥 강의에 진심으로 반응하는 평범한 사람들의 삶이다. 이른바 <시청자 심방 서비스, 통하러 갑니다>라는 부제를 단 ''''만사형통''''의 새로운 코너는 김창옥 강사와 진행자 오종철이 사연을 가진 시청자들의 집으로 직접 찾아가는 것이다. 이 코너는 진행자들이 방송 스튜디오 무대가 아닌 시청자들의 삶의 현장이자 무대인 집으로 직접 찾아가, 그들의 삶을 이야기하고, 진심을 나누는 ''심방'' 방식으로 이뤄진다. 그동안 방송을 통해 얻었던 수많은 시청자들의 이야기를 좀 더 깊이 있고 진솔하게 ''''만사형통''''의 내용에 담아내기 위해서다.

''''만사형통''''의 첫 번째 ''심방''의 주인공은 모델이자 탤런트로 활동하고 있는 주부, 이지영 씨다. 꽃다운 나이였던 20대 초반에 결혼한 이지영 씨에게는 고3짜리 아들이 있다. 이제 1년 후면 엄마의 품을 떠나 사회로 나가야 하는 나이. 하지만 이지영 씨의 아들 현승 군에게는 그 일이 쉽지만은 않아 보인다. 현승 군은 지적장애 3급이기 때문이다. 현승 군은 생후 45일 만에 뇌수종 치료와 종양 제거를 위해 큰 뇌수술을 받았다. 그 결과 현승 군은 생명은 건졌지만 지적 장애인이라는 멍에를 지고 말았다. 아들의 병과 수술 결과는 젊은 엄마였던 이지영씨가 감당하기에는 너무나 큰 고통이었다. 하지만 현승 군에게는 다른 축복이 있었다. 심각한 지적 장애를 입은 대신에 현승 군에게는 뛰어난 음감과 예술적 재능이 주어졌다. 현승 군은 한 번 들은 곡이라면 그것을 바로 피아노로 연주한다. 현승 군은 그 나이 또래는 생각지도 못한 기발한 아이디어로 디자인들을 그려내기도 한다. 또 평범한 일상을 아름다운 시에 담아내는 재능은 놀랍기만 하다. 학교 공부는 좀 뒤지고, 말은 어눌하지만, 뛰어난 예술적 재능을 타고난 현승 군은 그래서 별명이 ''조 실장''이다. 악기 연주와 디자인, 그리고 시를 연구하는 작업실의 주인, 조 실장이다.

첫 심방의 주인공 이지영씨 가족과 함께
''''만사형통''''의 새로운 코너 <시청자 심방 서비스, 통하러 갑니다>의 첫 번째 에피소드인 ''엄마와 조 실장''편은 3일 월요일 오전 10시에 CBS TV(스카이라이프 412번, 각 지역 케이블 TV)를 통해 방영된다. 개편 특집으로 방송되는 이 날, <만사형통>에는 장애아들의 엄마로서 이지영 씨의 희망과 기도 이야기와 그 아들 현승 군의 예측할 수 없는 순수한 모습이 김창옥 강사의 감동 메시지와 함께 담긴다. 또한 현승 군의 피아노 연주와 함께하는 김창옥 강사의 노래 공연-김창옥 강사는 경희대 성악과 출신이다-도 이 날 방송에 담긴 재미있는 볼거리 중 하나다.

* 재방송 - 5/8(토) 밤 11시 30분, 5/9(일) 낮 4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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