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김일성종합대학 전자도서관 준공

"열람홀과 정보봉사홀, 콤퓨터 교육실 등 최신시설 설비"

김일성대학 전자도서관
김일성종합대학 전자도서관 신축 준공식이 14일 진행됐다고 북한 매체들이 전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김영남 위원장과 김영일, 최태복, 김기남, 최영림 비서 등이 관계부문 일군과 종합대학 교직원, 학생들, 군인건설자 등이 참석했다고 말했다.


김영남 위원장이 준공사에서" 군인건설자들이 불과 9개월이라는 짧은 기간에 현대적인 전자도서관을 완공하는 기적을 창조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김정일 위원장이 전자도서관에 보내준 친필명제인 ''자기 땅에 발을 붙이고 눈은 세계를 보라! 숭고한 정신과 풍부한 지식을 겸비한 선군혁명의 믿음직한 골간이 되라! 분발하고 또 분발하여 위대한 당, 김일성조선을 세계가 우러러 보게 하라!''라는 좌우명을 간직해 철저히 관철하자"고 강조했다.

이날 준공된 전자도서관은 여러 개의 열람홀과 정보봉사홀, 콤퓨터 교육실, 원격강의실, 다매체열람실, 종합강의실과 학술교류실, 정보기술연구실 등을 갖춘 각종 최신식 전자설비로 장비돼 있으며, 목록검색으로부터 도서, 자료열람, 강의에 이르기까지 컴퓨터와 망체계에 의하여 운영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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