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차 여성그룹 디바, 8집 앨범으로 컴백

다음달 6일 발매

다음달 6일 8집 앨범을 발표하는 여성 3인조 댄스그룹 디바. (자료사진/노컷뉴스)

올해로 데뷔 8년을 맞는 여성 3인조 댄스그룹 디바(비키, 지니, 민경)가 8집 앨범을 발표한다.

지난 1997년 데뷔한 뒤 ''왜불러'', ''고리'', ''액션(action)'' 등의 히트곡을 내놓으며 인기를 얻은 디바는 2004년 리더 채리나가 탈퇴하고 지니가 다시 합류하는 등 멤버 변화를 거치면서도 가요계에서 여성그룹의 명맥을 굳건히 이어오고 있다.

디바의 8집 앨범 콘셉트는 ''화려한 외출''. 한층 성숙해진 보컬 민경의 목소리와 섹시함이 물씬 풍기는 비키와 지니가 힘있는 모습으로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타이틀곡 ''웃어요''는 기타리스트 샘리의 시원하고 흥겨운 기타 선율이 담긴 곡. 댄스곡으로는 드물게 서정적인 피아노음이 인상적이다. 또 현진영의 히트곡 ''두근두근 쿵쿵''을 힙합버전으로 리메이크 했고, 박선주와 서지원의 듀엣곡 ''76-70=♡''은 민경과 휘성이 다시 불렀다.

멤버 세 명은 이번 앨범에서 각각 하나의 색을 정하고 그에 어울리는 매력을 선보일 계획이다. 비키는 도발적인 빨강, 민경은 순수한 이미지의 녹색, 저음의 랩으로 무장한 지니는 보라색이다.

한편 디바의 이번 앨범은 발매에 앞서 온라인 음악사이트 ''멜론(www.melon.com)''을 통해 타이틀곡 ''웃어요''를 비롯 ''원더우먼'', ''서두르지 않아요'', ''마이 스타일(My Style)'', ''76-70=♡'', ''두근두근 쿵쿵'' 등 총 6곡이 22일부터 29일까지 먼저 공개된다.

노컷뉴스 방송연예팀 이해리기자 dlgofl@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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