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이 지난해 5월 서울 이태원의 ''이태원 호텔''을 인수해 전면 리모델링을 거쳐 ''IP 부티크 호텔''로 탈바꿈한 것. ''IP''라는 명칭도 ''임피리얼 팰리스(Imperial Palace)''의 약자를 딴 것.
IP 부티크 호텔은 ''비움과 절제''를 테마로 객실을 비롯해 복도, 로비 등을 문화공간으로 연출한 것이 특징이다.
또 특1급 호텔에 비해 가격대는 낮추지만 서비스는 강화할 방침이다.
이철희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 사장은 23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세계적 트렌드 ''부티크 호텔''은 국내 호텔산업을 더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