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맣게 그을린 피부가 부의 상징이던 시절이 있었지만 자외선은 피부 노화를 재촉하는 백해익한 존재다.
신나는 바캉스에서 무더위를 식혔다면 이제부터는 피부를 달래줘야 한다.
"1주일안에는 살살 피부 문질러줘야"
바캉스 후 1주일내에 강한 마사지를 하면 피부에 심한 자극이 간다. 1주일 안에는 로션을 듬뿍 바르고 살살 문지르는 정도가 적당하다.
건조하고 거칠어진 피부에는 충분한 보습을 해주는 것이 우선. 보습성분이 많이 함유된 에센스로 주 2∼3회 팩을 해주면 건조했던 피부가 촉촉해진다.
또 매일 저녁 세안후 영양크림을 발라 마사지해 준다. 마사지는 5분 정도가 적당하다. 특히 잔주름이 생기기 쉬운 눈과 입가에는 화장솜에 아이크림이나 에센스를 듬뿍 발라 10분 정도 얹어둔다.
각질이 일어나고 피부가 푸석푸석할 때는 각질을 빨리 제거해주어야 한다. 요즘은 다양한 각질제거 스크럽 제품들이 판매되므로 바캉스 다녀온 후 1주일쯤 지나 사용한다. 또 푸석푸석한 피부에 청주세안과 우유마사지가 효과적이다. 미백·보습효과가 뛰어난 우유를 세안 후 화장솜에 묻혀 5∼10분 정도 얼굴에 발랐다 씻어내는 방법도 좋다.
바캉스 후엔 딥클린징도 필수다. 멜라닌 색소가 침착돼 자칫 잡티나 주근깨로 발전할 수 있기 때문이다.
얼굴이 화끈거리고 열이 난다면 재빨리 피부를 진정시켜 줘야 한다. 수건에 얼음을 싸서 찜질해주고 오이 마사지도 효과적이다.
단 몇 번으로도 하얗고 투명한 피부를 만들고 싶다면 녹차팩을 이용해보자. 티스푼 2개(4-5g)의 마른 찻잎을 곱게 가루를 내거나 가루차 1티스푼을 계란 노른자 1개와 밀가루를 섞어서 팩을 만든다. 율무나 메밀가루로 죽을 쑤어서 차 가루를 섞어도 되며 가루차 1/2티스푼과 시중에 파는 비타민제 1포를 우유에 섞어서도 만들 수 있다.
"우려낸 녹차로 세안이나 목욕 입욕제로 활용해도 좋다"
20분정도 마사지를 하면 피부의 잡티가 없어지고 탄력있고 촉촉한 피부를 만들 수 있다. 녹차티백은 눈이나 얼굴의 부기를 빼는 데도 효과적이다. 마시고 난 녹차 티백을 냉장고에 넣어둔 뒤 눈이나 볼 등을 두드려주면 상쾌한 느낌이 들면서 부기가 잘 빠진다.
우려낸 녹차는 세안제나 목욕입욕제로 활용해도 좋다. 차는 비타민 A, B를 함유하고 있는데다 보습 효과가 뛰어나 피부의 윤기를 유지해준다.
화장품 전문 매장이나 백화점에서 판매중인 피부 관리 화장품을 이용해 보는 것도 좋다.
오휘의 ''''공진향-설 미백세럼''''은 한방제품으로 피부의 칙칙함과 탁함을 막아줘 피부를 눈같이 희고 매끄럽게 가꿔주며 더위에 지친 피부를 빠르게 회복시켜 주는 기능으로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 피부에 올리는 순간 온도가 내려가 시원한 느낌을 받을 수 있어 자극 받은 피부를 시원하게 진정시켜 주는 ''''참존 나인 투 파이브 쿨링 젤''''도 인기. 저렴한 가격대를 원한다면 ''''더페이스샵''''에 들러 ''''아쿠아 샤벳''''을 구입하는 것도 좋다.
태평양은 ''''이니스프리 아이스 수딩 팩''''을 출시했다. 파우치 타입의 간단한 아이스 수딩 팩으로 냉동 보관해 이용하기 때문에 셔벗 같은 차가운 제형이 특징이다. 보습효과가 높은 ''''라네즈 워터 뱅크 에센스'''', ''''마몽드 후레시 오이 마스크'''' 등도 지친 피부에 효과적이다.
새전북신문 강영희기자 kang@sjbnews.com /노컷뉴스 제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