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용 인형을 사랑할 수밖에 없는 싱글남녀…연극 ''리얼러브''

관계 맺기에 지친 현대인들의 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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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 비슷한 외형을 가진 성인용 인형을 사랑하는 현대인들의 우울한 초상이 연극으로 그려진다.


연극 ''리얼러브''(연출 이현규)는 ''리얼돌(real doll)''을 소재로 사람이 아닌 인형을 사랑할 수밖에 없는 독신 남녀를 그린다. 인형과 사랑에 빠지는 30대 싱글 남녀를 통해 현대인들의 고독을 보여준다.

작품을 쓴 이윤설 극작가는 "현대인들이 느끼는 관계 맺는 것에 대한 피로함과 고독, 외로움을 담았다"며 "나를 깎아가면서 상대와 맞춰가야 하는 과정에 지쳐 혼자만의 공간과 환상을 만든 현대인의 모습을 그리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연극 ''리얼러브''는 흥행 연극 ''라이어''의 제작사 파파프로덕션이 선보이는 창작극으로 3월10일부터 4월18일까지 대학로 행복한극장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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