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지태와 호흡을 맞춘 영화 ''''비밀애''''에서 한 날 한시에 태어난 두 형제와 금단의 사랑에 빠진 유부녀를 연기한 윤진서. 그녀의 한층 성숙하고 매혹적인 모습이 담긴 영화 스틸이 공개된 것.
''''바람 피기 좋은 날''''에서 내숭 100단 유부녀를 연기한 바 있는 윤진서는 이번 영화에서 불의의 사고로 혼수상태에 빠진 남편 진우(유지태)가 깨어나기만을 기다리다 어느 날 남편과 똑 같은 얼굴을 한 쌍둥이 동생 ''''진호''''(유지태)를 만나 거부할 수 없는 사랑에 빠져드는 ''연이''를 연기했다.
연이는 갑자기 나타난 남편의 동생 ''''진호''''에게 흔들리다가 어느 날 남편 ''''진우''''가 기적적으로 깨어나면서 다시 한번 혼란에 휩싸인다. 하지만 ''''진호''''를 향한 통제할 수 없는 사랑에 자신을 내맡기고 두 남자 사이를 오가는 도발적인 치명적 매력을 발산한다.
영화 관계자는 "윤진서가 ''''색, 계'''' 탕웨이 못지 않게 안타깝고 간절한 멜로 연기를 선보였다''''며 ''''특히 햐안 피부와 고혹적인 눈빛이 서로 닮아 더욱 탕웨이를 연상시켰다''''고 전했다.
이어 노출수위에 대해서는 "''색, 계''의 수위와는 비교하기 힘들다"며 "하지만 장르 자체가 격정멜로고 또 최근 공개된 뮤직비디오에서 선보인 정사신보다 노출수위가 높은 건 맞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