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서울의 낮 기온이 35도까지 치솟으면서 올들어 가장 높은 기온을 기록했다.
또 수원은 35.1도, 강화 35.7도, 이천 35.2도, 순천 35.5도, 충주 35.1도, 부여 35도, 군산 35도, 전주 35.8도를 기록하는 등 전국 상당 지역이 35도를 웃도는 무더위를 보였다.
기상청은 "오늘밤에도 전국 곳곳에서 열대야 현상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며 무더위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무더위를 식히기 위해 피서지로 떠나는 차량들이 몰리면서 전국의 고속도로는 하루 종일 곳곳에서 지ㆍ정체 현상을 보였다.
CBS사회부 최승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