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2006 토리노동계올림픽 3관왕인 ''쇼트트랙 영웅'' 안현수가 공단 임직원,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서울시 아동복지협회 및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600여명을 대상으로 직접 스케이팅을 지도했다.
어린이들은 3개 그룹으로 나뉘어 공단이 운영하는 스케이팅 강습외에 서울올림픽기념관과 소마미술관 관람 시간도 가졌다.
체육공단은 앞으로 수상스포츠 교실을 비롯해 농구와 축구, 야구, 배구 단체관람 등 계절적 특성에 맞는 다양한 스포츠체험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체육공단 관계자는 "스포츠 활동의 여력이 없는 빈곤 · 결손가정 어린이들에게 즐거움과 희망을 전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면서 "공단이 매달 전개해온 스포츠 사랑나눔 봉사활동의 2010년도 첫 번째 시리즈"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