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직속 G20정상회의 준비위원회는 22일 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를 6월 3일부터 5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20개국 재무장관과 중앙은행 총재, 국제금융기구 대표, 수행원 등 1천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부산이 개최지로 결정된 배경에는 공항 접근성과 우수한 회의·숙박시설은 물론 우리나라의 브랜드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는 도시라는 점이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세계 금융 지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G20 정상회의에서 논의할 의제를 조율할 예정이어서 세계의 이목이 우리나라와 부산에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부산시는 이번 회의가 부산이 금융중심지라는 사실을 전 세계에 부각시켜 동북아 특화 금융허브로 발전하는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직접적인 경제파급효과는 100억 원에 이르며, 부산 경제의 국제적 신인도를 높이고, 전시컨벤션산업 발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부산시는 다음달 초 이번 회의를 지원할 태스크포스팀을 꾸려 회의 지원과 준비에 들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