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별·넥슨별·스타크래프트2…게임 별들이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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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하나, 별 둘…"

경인년 새해 밤하늘을 아름답게 수놓을 오를 ''별''들의 면면은 그 자체로 이미 장관이다.

당장 지난해 12월 15일 공개테스트에 돌입한 ''생활형 롤플레잉 게임'', ''내 맘대로 Z9별(지구별)''(z9.hangame.com)이 신규 게임 컨텐츠를 업데이트하고 관심끌기에 나섰다.

NHN의 게임 포털 한게임이 서비스하는 ''지구별''은 직접 미니 게임을 제작하고 다른 이용자들을 초대해 함께 즐길 수 있는 신개념 캐주얼게임. ''OX퀴즈'', ''자동차 경주대회'', ''사냥'' 등 친숙한 소재의 게임을 비롯해 ''빨래'', ''농장'', ''광산'' 등 15가지 이상의 생활형 콘텐츠를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넥슨은 올 초 ''넥슨별''의 공개서비스를 시작한다. ''넥슨별''(star.nexon.com)은 온라인 게임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가 결합한 소셜네트워크게임(SNG)이다.

광산별, 농장별, 바다별, 카페별 등으로 설정된 동화나라풍의 3차원 가상세계가 배경. ''과일따기'', ''농사짓기'', ''광물캐기'', ''낚시하기'' 등 생산활동과 아이템 구매·교환 등의 경제활동을 통해 자신의 별을 성장시키고 꾸미며 이를 기반으로 타인과의 사교활동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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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서만 무려 450만장이 팔린 ''스타크래프트''의 후속작 ''스타크래프트2''(starcraft2.com)도 상반기에 선보인다.

전작보다 상성이 분명한 3종족과 절묘한 밸런스, 빠른 게임 진행으로 센세이션을 불러일으킬 전망이다.

특히 매칭시스템·게임리그·방송중계·마켓플레이스가 모두 포함된 혁신적인 배틀넷이 새롭게 선보임에 따라 관련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뉴 배틀넷''은 ''스타크래프트2''와 ''디아블로3''를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는 형태로 게임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정보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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