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스,"''죽이는 무대'' 계획했지만 의도적인 노출 아냐"

노컷뉴스와의 전화인터뷰 통해 생방송 도중 전라노출 경위 밝혀


"무대 위에서 다 죽여버리겠다는 마음이었지만, 미리 약속하고 그런 장면을 연출한 것은 아니다"


생방송 도중 성기노출로 방송가에 큰 충격을 던져준 펑크밴드 럭스의 함 멤버의 말이다.

''(관객들과 시청자)에게 충격을 던져주겠다는 생각이었지만 미리 계획되거나 멤버들까지 합의를 한 것은 아니다"라는 이야기다.

노컷뉴스와의 전화인터뷰 통해 생방송 도중 성기노출 경위 밝혀

인디밴드의 한 관계자는 "클럽에서 주로 활동하는 인디밴드의 경우 공중파 무대에 약간 의 적개심과 비슷한 심정을 지니고 있다"면서 "공중파 무대에 출연하는만큼 자신들의 이미지를 각인시켜야 한다는 생각을 했겠지만 멤버들간에 사전에 조율된 성기노출은 아니라고 본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비교적 자유스런 홍대나 다른 클럽 무대에서도 보기 힘든 일"이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와 함께 쇼,오락프로그램의 연출을 10년째 하고 있는 한 방송사 관계자는 "방송무대의 특성을 잘 아는 기존 가수들의 경우는 별 문제가 없으나 신인이나 오랜기간 언더그라운드에서 활동한 가수들의 경우 종종 방송에 부적합한 무대연출로 논란을 만들기도 한다"면서 "때문에 인디밴드의 경우 노래나 가사 그리고 즉흥적인 무대연출에 대해 사전에 충분히 주의를 주었어야만 한다"고 말했다.


노컷뉴스 방송연예팀 김대오/이해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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