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전남 4개 상의 "금호 유동성 적극 대처 호소"

광주 전남지역 4개 상공회의소가 금호아시아나 그룹의 유동성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설 것을 호소하고 나섰다.


광주 상공회의소를 비롯해 목포와 순천 광양상의, 여수상의 등 지역 4개 상의는 정부가 대우건설 매각협상 뿐만 아니라 금호그룹의 유동성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줄 것을 호소했다.

상의는 금호아시아나의 뼈를 깎는 구조조정 노력에도 불구하고 대우건설 매각이 불투명하게 진행되면서 유동성 문제가 불거져지역민들의 불안감이 증폭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호남지역 유일의 대기업임을 감안해 정부와 채권단, 재무적 투자자들의 적극적인 지원과 배려가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이에앞서 28일에는 광주 경제살리리운동본부, 광주 시민단체협의회 등 시민단체들도 금호 아시아나 그룹 유동성 문제에 대한 정부의 적극적인 대처를 호소하는 성명을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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