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총련 기관지인 조선신보는 4일 "지난 10월 김정일 위원장의 현지지도를 받은 국토환경보호성 중앙양묘장은 1998년에 꾸려져 140만 정보 규모에서 새 품종의 나무모와 다른 나라들에서 들여온 수종이 좋은 나무를 국내의 기후와 환경에 맞게 순환시켜 전국에 공급하고 있다"고 말했다.
중앙양묘장은 "최근 완전히 공업화된 나무모 생산방법을 도입해 나무모 영양단지 생산기지에서는 분쇄공정, 발효공정, 기질혼합공정, 영양단지형성공정, 절단공정을 거쳐 흐름식으로 생산된다"고 소개했다.
신문은 "온실에서는 야외의 같은 면적의 땅 보다 몇배나 되는 나무모를 기를수 있게 나무모를 적셔주는 물주기설비, 온도와 습도조절 등은 컴퓨터에 의해 조종되고 온실운영은 태양빛과 열을 이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