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돌공 출신 ''''아바타'''' 샘 워딩튼, "이젠 할리우드 차세대스타''

''터미네이터''이어 ''아바타''로 관객 마음 훔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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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돌공'''' 출신의 호주배우 샘 워딩튼이 ''''터미네이터 :미래전쟁의 시작''''(이하 ''''터미네이터'''')에 이어 12월에는 SF액션어드벤처 ''''아바타''''로 관객들의 마음을 훔칠 예정이다.

''''터미네이터''''에서 인간과 사이보그의 결합형인 ''''마커스'''' 역할로 전 세계 관객들에게 눈도장 찍힌 워딩튼은 명실공히 ''''할리우드의 라이징 스타''''다.

스무 살 무렵 여자친구를 따라 우연히 오디션을 본 뒤 배우의 길을 걸게 된 그는 호주에서 줄곧 활동하다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눈에 띄면서 세계적인 배우로 성장할 기회를 거머쥐었다.


카메론 감독이 자신의 복귀작 ''''아바타''''를 위해 손수 고른 배우가 바로 워딩튼이며 그는 감독의 추천으로 ''''아바타''''에 앞서 ''''터미네이터''''에도 출연했다.

''''아바타''''에서 워딩튼은 하반신이 마비된 전직 해병대원 ''''제이크''''로 분한다. 비록 휠체어에 매인 몸이지만 정신력만은 누구보다 강한 인물로 워딩튼은 특유의 반항기와 남성적인 에너지를 분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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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타''''는 행성 판도라와 지구의 피할 수 없는 전쟁을 그린 대서사시적 액션 어드벤처이지만 제이크의 입장에서는 장애를 극복해 가는 한 남자의 성장담이기도 하다.

특히 자신과 판도라의 토착민 ''''나비(Na''''vi)''''의 DNA를 합성해 만든 ''''아바타''''를 갖게 된 후 제이크는 장애에서 해방돼 지금껏 본 적 없는 원시세계인 판도라를 자유자재로 누빈다.

그 곳에서 제이크는 행성 판도라의 매력에 흠뻑 빠짐과 동시에 ''''나비''''족 여전사 ''''네이티리(조 샐다나)''''를 만나 사랑하게 된다. 하지만 판도라의 자원에 눈독을 들인 인류가 판도라를 공격하면서 피할 수 없는 전쟁에 휘말린다.

''''아바타'''' 관계자는 ''''액션과 사랑, 갈등이 화려한 영상과 함께 스펙터클하게 펼쳐진다''''며 ''''워딩튼이 복잡한 내면연기를 잘 소화해냈다. 그로 인해 영웅으로 변모해가는 제이크의 성장 또한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12월 17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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