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요즘은 아찔한 S라인을 뽐내는 여배우보다 단단한 복근을 드러내는 남자배우들이 더 주목 받고 있다. 이는 비단 국내뿐만 아니라 할리우드도 예외가 아니다.
몸짱 연기자로 유명한 ''''시크릿''''의 차승원을 비롯해 ''''셜롬 홈즈''''의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모범시민''''의 제라드 버틀러가 올 겨울 여성들의 시선 잡기에 나섰다.
차승원, ''''시크릿''''서 탄탄한 복근 공개
차승원은 12월3일 개봉하는 ''시크릿''에서 조각처럼 다듬어진 상반신을 공개한다. ''''시크릿''''은 조동철 살인사건 현장에서 아내의 흔적을 발견한 형사 ''김성열''(차승원 분)이 본능적으로 그녀의 살인 증거들을 은폐하면서 시작되는 스릴러.
''''시크릿'''' 의 한 관계자는 ''''수분을 섭취할 경우 미세한 잔근육들이 풀어진다는 이유로 차승원씨가 3일간 물을 마시지 않았다''''고 전했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셜록 홈즈''''서 복근 공개
''''아이어맨''''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오는 12월 24일 개봉하는 ''''셜록 홈즈''''에서 명탐정 셜록 홈즈로 대변신한다.
다우니 주니어가 연기한 셜록 홈즈는 지성미가 강조된 원작 캐릭터와 달리 남성적인 매력이 넘치는 ''''육식남''''으로 재해석됐다. 추리력이 뛰어날 뿐 아니라 권투에 능하고 펜싱을 좋아하며 바이올린 연주에도 조예가 싶은 예체능의 달인으로 그려진 것.
제라드 버틀러, ''''모범시민''''서 통나무 몸매 공개
이미 액션블록버스터 ''''300''''에서 압도적인 전사의 몸을 뽐냈던 제라드 버틀러는 오는 12월 10일 개봉하는 ''''모범시민''''에서 다시 한번 통나무처럼 단단한 몸매를 과시한다.
''''모범시민''''은 가족을 죽인 살인범을 보호하는 불합리한 정부를 향해 스페셜한 복수를 날리는 통쾌한 액션스릴러. 극중 천재적인 대테러암살전략가를 연기한 버틀러는 공개된 예고편에서 탄탄하게 다져진 상반신을 노출하며 다시 한번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치밀한 계획 아래 스스로 경찰에게 체포되는 이 장면에서 버틀러는 경찰을 압도하는 강한 눈빛과 우락부락한 팔뚝, 여전히 녹슬지 않은 완벽한 몸매로 곧 엄청난 복수를 실행할 인물이라는 것을 암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