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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충칭시, ''부모생신때 무조건 하루휴가''
2005-07-21 15:09
중국 충칭시 중현은 이달들어 당 간부는 부모의 생일에 무조건 하루를 쉬도록 하는 새로운 규정을 발표했다.
현 관계자에 따르면 현의 공산당 간부들은 업무상 부모의 생일을 직접 챙기기 어려운데다 노부모들이 홀로 생활하고 있는데, 이같은 사정으로 현민들이 당 간부를 기피하는 직업으로 인식돼 ''강제휴무 조치''를 취하게 됐다.
이에 따라 충칭시 중현은 당간부들로 하여금 부모생일에 강제적으로 하루를 쉬게 했으며 이를 위해 간부 부모들의 생일기록을 관리하는 전문위원까지 두기로 했다.
중국=서상협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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