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구단은 28일 로젠버그와 계약을 연장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재계약은 기존 외국인 투수 네이선 와일스의 복귀가 예상보다 늦어짐에 따라 전력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다. 로젠버그는 다음 달 3일부터 6주간 활동하며, 계약 조건은 총액 5만 달러다.
지난달 21일 와일스의 대체 선수로 키움 유니폼을 입은 로젠버그는 비자 발급 지연으로 인해 지난 16일 NC 다이노스전을 통해서야 복귀전을 치렀다. 올 시즌 성적은 2경기 등판,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1.42를 기록 중이다. 로젠버그는 지난해에도 키움 소속으로 13경기 4승 4패 평균자책점 3.23을 남긴 바 있다.
한편, 재활 중인 와일스는 오른쪽 어깨 극상근건 부분 손상 및 견갑골 관절 염증 진단을 받았다. 현재 단계적 투구 프로그램(ITP)과 라이브 투구 등 체계적인 빌드업 과정을 밟고 있으며, 오는 7월 중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