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교육지원청이 방송·미디어 분야 진로를 희망하는 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한 라디오 제작 공유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8일 김포교육지원청은 방송·미디어 전문 공유학교 과정인 'Make Your Voice' 참여 학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중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 학생과 동일 연령대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학생들이 직접 라디오 콘텐츠를 기획하고 제작해 실제 방송 송출까지 참여하는 현장 중심 교육과정으로, 미디어 제작 역량과 협업·의사소통 능력 향상이 목표다.
참가 신청은 다음달 2일까지 경기공유학교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프로그램은 6월부터 12월까지 총 180차시 규모로 운영되며, 주말 오전·오후반 4개 학급이 개설된다. 수강료는 전액 무료다.
실제 라디오 방송국과 연계한 실습 중심 수업으로 진행돼 학생들이 실제 방송 환경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교육에는 10년 이상 방송 경력을 가진 PD와 작가, 아나운서, 엔지니어 등 전문 강사진이 참여한다. 학생들은 방송 직군 이해를 시작으로 프로그램 기획, 대본·큐시트 작성, 녹음, 오디오 편집과 후반 작업 등 방송 제작 전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또 학생 스스로 주제를 정하고 콘텐츠를 제작·송출하는 활동을 통해 자기주도성과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운영된다.
학생들이 제작한 콘텐츠는 실제 라디오 방송 주파수인 99.9MHz를 통해 송출될 예정이다.
김포교육지원청은 이번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방송·미디어 분야 진로 탐색과 진학 설계는 물론 디지털 미디어 리터러시와 협업 역량 강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혜주 교육장은 "김포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진로를 실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영역의 공유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및 전문기관과 연계한 진로 맞춤형 공유학교 운영을 통해 학생 맞춤형 교육과 미래 역량 함양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