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를 하루 앞둔 28일 강원특별자치도지사 후보들이 세 결집과 투표 독려에 주력하며 막바지 선거전에 나서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후보는 28일 같은 당 육동한 춘천시장 후보와 함께 오후 1시부터 춘천 도심에서 선거운동원들과 함께 대형 모의투표 용지를 들고 사전투표 홍보를 벌였다.
전날에는 태백, 정선, 평창을 거쳐 춘천으로 이동해 허영 국회의원과 배우 우현, 이원종 씨와 함께 선거운동을 벌이기도 했다.
우 후보는 "지난 도정은 강원도 경제를 2년 연속 마이너스 성장시키고, 레고랜드 사태로 대한민국 경제에 막대한 손실을 끼쳤다. 경제적으로 무능하고 청년들을 강원 밖으로 떠나게 만든 도지사를 심판해 달라"고 강조했다.
국민의힘 김진태 후보는 28일 원주와 횡성으로 이동해 지원 유세에 나선 박근혜 전 대통령과 함께 집중 유세를 펼치며 세 결집에 힘을 쏟았다.
전날에는 송언석 원내대표, 박충권 원내수석대변인, 이양수 국회의원 등 당 지도부와 함께 영동권을 돌며 지지를 호소하기도 했다.
28일 오후 6시 40분 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관 강원지사 후보 TV토론회(G1방송)와 관련해 김 후보는 "그동안 TV토론에서 보여준 안정감 있는 도정 경험과 실적 중심의 메시지를 이어가며, 강원 미래를 책임질 적임자임을 강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사전투표가 29~30일 이틀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3571개 사전투표소에서 실시된다고 밝혔다. 사전투표기간 중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까운 사전 투표소에서 투표하면 된다. 사전투표소 위치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나 포털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투표하러 갈 때는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등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하고 생년월일, 사진이 있어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을 가지고 가야 하며 모바일 신분증의 경우 사진·성명·생년월일을 확인할 수 있게 앱을 실행 하면 신분증으로 사용 가능하지만 화면 캡처 등을 통해 저장한 이미지 파일은 인정되지 않는다.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선거일인 6월 3일 투표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사전투표와는 다르게 주민등록지를 기준으로 지정된 투표소에서 투표해야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