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공공 돌봄시설에 AI 돌봄 지원 로봇을 시범 보급한다고 28일 밝혔다.
보급 대상은 사회복지법인 어린이집과 다함께돌봄센터 등 12곳으로 안전·교육·보건 기능을 중심으로 현장 수요를 반영한 스마트 돌봄 기기 127대를 보급한다.
안전 분야에서는 위험행동 감지, 화재 감지, 외부 침입 감시, 실내 순찰 등의 기능을 갖춘 AI 돌봄 로봇이 활용된다.
교육 분야에서는 동화책 자동 읽기, 놀이형 코딩교육, 블록코딩, AI 바둑·오목 교육 등이 가능한 로봇이 도입된다.
보건 분야에서는 AI 자율주행 기반 공기질 관리 기능과 함께 돌봄 종사자의 스트레스 및 건강 상태를 모니터링할 수 있는 스마트 기기를 운영한다.
돌봄 종사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AI 돌봄 직무교육과 생성형 AI 활용 교육도 한다.
돌봄 현장의 행정업무를 효율화하고 교육·상담자료 작성 실습 등을 지원해 현장 활용도를 높이고 AI 기반 돌봄 서비스 운영 역량도 강화할 예정이다.
경북도는 시범사업 추진 과정에서 참여 기업과 함께 로봇 활용 지침서 제작, 콘텐츠 개발, 통합 관제 및 데이터 수집 체계 구축 등도 병행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현장 만족도 조사와 성과 분석을 통해 실제 돌봄 현장에서의 효과성과 개선 과제를 분석하고, 향후 정부 공모사업과 국비 확보에도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이치헌 경북도 저출생극복본부장은 "단순 돌봄 지원을 넘어 AI 기술을 접목한 미래형 돌봄 체계를 선제적으로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